'풋살장 전문 브랜드' 로꼬 풋살스타디움, 고양터미널점 그랜드 오픈

정식 규격 2면 전용 풋살 구장
유럽 프로리그용 선수대기석

[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풋살장 전문 브랜드 ‘로꼬풋살’이 신규 풋살장인 로꼬 풋살스타디움 고양터미널점을 오픈했다.

지난달 26일 오픈한 고양터미널점은 풋살경기 정식 규격(40m x 20m)의 2개 야외 풋살장으로 조성됐다.

인조잔디, 안전펜스 등 시설물이 모두 환경기준에 적합한 원자재가 사용됐으며, 선수용 벤치는 유럽 프로리그와 동일한 모습을 채용했다.

고양터미널점이 위치한 곳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롯데아울렛 건물 옥상으로, 백석역과 70여개의 버스노선으로 연결된다.

고양시내뿐만 아니라 서대문·마포·강서 등 서울 서부권역에서 광역버스·지하철을 통해 이용하기 쉽다. 자차 이용 시에는 3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하다.

또 풋살화, 공을 대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상청이 발표한 날씨기준에 따라 환불 규정을 신설하는 등 이용객들의 편의를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로꼬풋살’ 브랜드 총괄 박상철 이사는 “이곳은 우리브랜드에서 9개의 구장을 오픈, 운영한 경험을 녹이는데 전력을 다했다”며 “풋살인프라가 좋은 고양시에서도 손에 꼽히는 접근성으로 이용자들에게 선택 받는 구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접근-편의성을 갖춘 ‘로꼬풋살’은 고양터미널점 인근 상권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풋살 동호인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간다.

한편, 고양터미널점은 ‘로꼬풋살’의 옥상 야외 구장 라인업으로서 인천 구월점을 시작으로 이번이 세 번째 프로젝트 구장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개인투자자들이 풋살장 조성 모금 펀딩에 참여했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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