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7명 환경미화원 신규 임용

이승로 성북구청장(오른쪽 다섯번째)가 지난 18일 성북구청 미래기획실에서 열린 2020년도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에서 신규 임용자 및 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2020년도 공무관(환경미화원) 7명을 신규 채용,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신규채용은 '성북의 미래, 현장에서 답을 찾다'라는 슬로건 아래 정년퇴직 인원 4명에 추가로 3명을 더 채용, 성북구의 가로 환경 등 청결을 위해 구의 결정에 따라 이뤄졌다.

10월2일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17일까지 접수를 받았다. 총 41명이 응시, 5대 1 이상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체력평가 시험과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 7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뽑힌 공무관(환경미화원)들은 대·중로를 중심으로 한 가로청소, 재활용품 수거, 공중화장실 관리 등의 현장업무를 맡게 될 예정이다.

이번 신규채용과 더불어 성북구는 주민 자율청소 분위기를 조성해 가기 위해 각 동별로 주민자율청소단체를 구성, 책임 골목길을 주기적으로 청소, 한 달에 한 번 이상 대청소의 날을 정해 주민, 자율청소단체, 공무원, 지역 유관기관 등이 합동으로 대청소를 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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