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기자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자유한국당이 2040 세대를 지역구에서 최대 30% 공천하고 20대 청년 후보자의 경선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등 젊은 정치인 키우기에 나섰다.
자유한국당 총선기획단은 27일 "정체되고 묶여있는 대한민국 청년의 목소리가 사회 곳곳에 울려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획단은 폭넓은 청년 정치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구 공천 후보자 중 2040세대 후보자를 최대 30%까지 공천하는 한편, 20대 청년 후보자의 경우 공천심사비를 전액 면제키로 했다. 경선비용도 전액 지원한다.
30대 청년 후보자 역시 공천심사비를 50% 감면하고, 경선비용의 50%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