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TV쇼핑, 엠포리오 아르마니 남성 언더웨어 선보인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신세계TV쇼핑은 이달 22일 저녁 10시 30분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엠포리오 아르마니의 2019년 가을·겨울 시즌 남성 언더웨어 드로즈 세트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엠포리오 아르마니 남성 드로즈는 공식 수입 회사인 신세계인터내셔날(SI)이 직수입 한 상품으로, 홈쇼핑 중에서는 신세계TV쇼핑이 처음으로 판매한다. 총 6종 구성으로 정가 대비 약 60% 저렴한 12만9000원의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아르마니 브랜드 로고인 이글 프린트와 시즌 베스트 컬러를 적용해 가심비를 높인 홈쇼핑 스페셜 패키지로 구성했다.

구매 혜택으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상품을 미리 주문하는 고객에게는 10% 모바일 상품 쿠폰을 지급하고, 방송 중 구매고객에게는 행사카드 5% 청구할인과 적립금 등의 프로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꾸미는 남성(그루밍족)을 위한 상품 시장이 급격한 확장세다. 신세계TV쇼핑의 올해 패션 카테고리 매출 분석 결과 남성 패션 상품의 매출은 지난해 약 4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언더웨어 매출 역시 25% 가량 증가했다. 특히 4050 남성들의 패션 상품의 구매 증가율이 30% 가량 높아졌다. 경제적 여유가 있는 중장년층 남성들의 패션에 대한 관심도가 한층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 신세계TV쇼핑은 남성 패션 카테고리의 프리미엄 상품군을 강화해 소비자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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