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뿌리산업’ 지재권 보호 강화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특허청은 내년부터 핵심 뿌리기술을 보유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전문기업을 ’국제 지재권 분쟁 대응전략 지원사업 대상에 우선 선정해 뿌리사업 부문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국제 지재권분쟁 대응전략 지원 사업‘은 해외로 진출한 국내 수출 중소·중견기업이 지재권 분쟁에 휘말릴 때 적기 지원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9년부터 추진돼 왔다.

특히 내년부터는 ‘뿌리기술 전문기업’이 국제 지재권 분쟁 대응전략 지원 사업에 참여할 경우 선정 평가 시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게 한다. 또 매년 주기적으로 지재권 인식 제고 및 지재권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허청 목성호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특허청의 뿌리산업 지재권 보호 강화 조치가 우리 수출기업의 지재권 보호에 실익으로 이어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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