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저단형 행정현수막 지정게시대 설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최근 쾌적한 도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저단형 행정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운영하고 있으나 군정 홍보를 위한 전용 게시대가 없어 가로변에 무분별하게 설치하는 경우가 많아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해왔다.

또 저단형 게시대 설치로 행정용 현수막의 무분별한 설치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불법 현수막 단속 형평성 논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치 장소는 유동인구가 많은 화순읍 주요도로변으로 남산 정문, 화순읍행정복지센터 입구, 우체국 앞 등을 포함한 17곳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저단형 행정현수막 지정게시대 설치로 군정 홍보를 효과적으로 하면서 쾌적한 도시미관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백건수 기자 gjss100@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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