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석기자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코스피가 13일 장이 출발하자마자 1%넘게 상승했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 1단계 합의에 이르렀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쳤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8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17%(25.07포인트) 오른 2162.42를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8% 오른 2164.63에 출발한 후 2167.58까지 오르기도 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1110억2900만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19억5800만원과 72억900만원을 순매도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다. 철강금속은 1.98% 올랐으며 전기전자, 금융, 보험, 은행, 증권, 유통, 제조 등이 1%이상 상승했다. 반면 섬유의복은 0.22%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1.31%(700원) 오른 5만4000원에 거래됐다. 또 SK하이닉스와 KB금융이 3%이상 올랐으며 신한지주, 포스코 등은 2%이상 뛰었다. 반면 NAVER는 0.28% 밀렸으며 LG생활건강은 2.98% 하락했다.
코스닥은 0.96%(6.10포인트) 오른 643.04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147억6700만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64억과 80억8300만원을 순매수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다. 비금속, 반도체, 운송장비부품, 일반전기전자, 방송서비스, 통신서비스 등이 1%이상 올랐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전거래일 대비 1.55%(750원) 오른 4만9150원에 거래됐다. 또 에이치엘비와 고영은 2%이상 뛰었으며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케이엠더블유, 파라다이스, 메디톡스, 원익IPS가 1%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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