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장관 '4차 산업혁명으로 2030년까지 46만명 인력수요 발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일자리 현장간담회 추진

최기영 장관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최기영 장관이 12일 서울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과기정통부 일자리 현장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 대표이사, 청년 창업자 등 기업 대표들과 대학 총장, 정부출연연구기관장 등 공공연구기관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과기정통부의 일자리 정책의 주요 성과와 향후 정책방향 등이 논의됐다.

그간 과기정통부는 '사람 중심의 경제'를 달성하고 일자리의 양적·질적인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우수한 공공기술의 사업화, 과학기술분야 인재의 창업도전 지원, 4차 산업혁명의 인프라인 'DNA(Data-Network-AI)' 플랫폼 조성을 통한 민간 투자 확대 등을 추진해온 바 있다. 이와 병행해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기업의 새로운 인력수요를 반영한 연수 훈련을 구직자에게 제공해 기업-구직자 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

최기영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일자리 창출은 문재인 정부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양극화 해소정책이며, 특히 4차산업혁명으로 2030년까지 약 46만명의 관련 분야 인력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과학기술·ICT 일자리 정책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간담회 종료 후 과기정통부 취업연계 훈련연수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을 만나 구직과정의 애로사항과 정부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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