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고촌재단, '2019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종합대상 수상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종근당고촌재단은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수상단체 중 유일한 민간 장학재단이다. 지방출신 대학생들에게 무상으로 기숙사를 지원해 청년들의 주거문제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종근당고촌재단은 2011년부터 민간 장학재단 최초로 무상기숙사인 ‘종근당고촌학사’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1호관을 시작으로 2012년 동대문구 휘경동에 2호관, 2014년 광진구 중곡동에 3호관을 개관해 총 988명의 지방출신 대학생들을 지원해왔다.

또한 학사생들이 고촌학사 소재지역 내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교육봉사도 함께 실시하며 지역사회의 교육복지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두현 종근당고촌재단 이사장은 “내년에는 종근당고촌학사 4호관을 개관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주거비에 대한 걱정없이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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