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사업 ‘우수센터’ 선정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 함평군은 함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향만)는 ‘2019년도 전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농업기술센터로 선정돼 시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종합평가에서 우수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번 평가는 전남도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업기술보급 자체 확산 노력도 ▲검역병해충 예찰 및 방제 실적 ▲기술보급사업 만족도 조사 ▲현장애로기술 발굴실적 ▲과학영농시설 운영실적 ▲상급기관 역점시책 추진도 등 올해 실적을 평가했다.

군농업기술센터는 맞춤형 영농현장 기술지원을 통해 1128농가에 대해 영농철 현장지원을 추진해 왔다.

농기계임대실적 3661건(임대수입 6800만 원), 경영개선분야 지원사업비 2억7000만 원을 투입해 농촌어르신 복지와 농업활동 안전사고예방 생활화 등으로 ‘농업복지’에 주력함과 동시에 기술보급분야에서 고품질 식량작물 안정생산, 원예·과수 특용작물 기술보급, 양봉경쟁력 향상사업 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향만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은 문화이고, 예술이다’라는 생각으로 농업복지 향상, 농촌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농가소득향상 주도를 목표로 농업이 지역사회에 공헌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함평천, 돌머리권 농촌자원 개발 등 군민이 함께하는 지도행정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 같다”며 “내년에도 농업인과 동행하는 함평군농업기술센터가 되기 위해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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