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농기계임대사업 평가 ‘최우수군’ 선정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4일 2019년 농기계임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군’ 선정과 ‘전국 2위’ 라는 성적을 거뒀다고 6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평가회는 권역별 평가 컨설팅 용역사의 분석을 토대로 전국 142개 시군의 농기계임대사업소 46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또 운영실적, 보유대수, 운영인력 및 예산확보, 정책수행과 임대료 책정 등의 7개 항목 17개 평가지표에 따라 순위를 결정했다.

군은 농기계임대사업 평가를 대비해 사전 컨설팅, 타 시·군 분석 및 벤치마킹, 업무협의회를 실시했다.

평가대비팀도 구성하고 평가지표 집중 분석과 평가표 작성, 평가자료 수집·제출에 만전을 기한 노력의 결과이다.

이번 결과로 농기계임대사업 평가를 처음 실시한 지난 2017년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상사업비로 지난 2017년 2억 원, 지난해 2억 원, 올해 3억 원으로 총 7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최우수군 선정으로 받은 상사업비 전액을 노후된 임대농기계를 신형으로 교체하는 사업에 투자했다.

김준성 군수는 “농기계임대사업은 농업인이 손꼽는 우수 농정정책이며 농업 기술보급 지도사업에 비중을 차지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3년 연속 최우수군이라는 성적과 올해 전국 2위라는 영예를 얻을 수 있도록 애쓴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백건수 기자 gjss100@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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