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美 자회사에 1兆 현금 출자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LG화학은 해외 종속회사의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미국 내 100% 자회사이자 자동차전지 연구 및 제조사인 LG화학 미시간(LG Chem Michigan Inc.)에 9억1600만달러(약 1조442억원)을 현금 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LG화학은 "LG화학 미시간과 제네럴 모터스의 향후 자동차전지 합작법인 설립 시 출자를 위한 자본금 증자를 위한 것"이라며 "2020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분할하여 출자 예정이고 취득금액 및 취득예정 시기는 발행회사와의 협의 및 관계기관의 승인 등 진행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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