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동마다 어려운 이웃 위한 ‘일일찻집’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연말연시를 맞아 각 동마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일일찻집’을 운영해 따뜻함을 나누고 있다.

화양동 직능단체 연합회는 3일 화양동주민센터 강당에서 각 직능단체 회원들과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사랑의 일일찻집’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참가자 전원에서 중식을 제공하고 다과를 먹으며 이웃끼리 담소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선갑 구청장은 “추워질수록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는 우리 이웃들이 걱정이 되지만 여러분처럼 나누고 보살필 줄 아는 분들이 계시기에 그분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큰 힘과 격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일일찻집’ 행사는 화양동을 시작으로, 각 동마다 열리며 2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각 동에서 모아진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에 기탁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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