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베트남 이주여성 한마음 행사 개최

지난달 29일 베트남에서 시집온 이주여성을 격려하기 위한 한마음 행사를 장흥군 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 (사진제공=장흥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달 29일 베트남에서 시집온 이주여성을 격려하기 위한 한마음 행사를 장흥군 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베트남 이주여성 가족과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한마음 다짐 대회는 월남 참전 유공전우회 전라남도지부 장흥군지회가 주관했다.

참석자들은 언어 소통의 불편함, 문화적 차이, 환경의 변화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잘 극복해 나가면서 희망찬 내일을 만들어 가자고 다짐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국제화 시대, 다문화 국가로 변해가는 현시대에 발맞춰 베트남 이주여성 한마음 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호국 안보 활동과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을 위해 복지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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