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립합창단 제15회 정기발표회

오는 3일 해남문화예술회관, 군민과 함께하는 음악향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해남 군립합창단은 오는 3일 오후 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정기발표회를 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해남 군립합창단 정기발표회는 매년 연말 음악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정겨운 자리로 군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04년 창단해 지휘자 문현호, 반주자 이선애 씨를 비롯한 30여 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에는 도민합창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며 실력을 입증받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고향의 노래’ ‘꽃에게’ ‘추억’ 등 명곡과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개선의 합창’ 등 오페라 곡으로 무대를 꾸미게 된다.

또한, 특별 공연으로 성악가 박 원 씨와 바이올리니스트 한지승, 박지나 씨가 출연해 수준 높은 공연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남 군립합창단은 매년 정기발표회와 다양한 행사에 초청돼 활발한 활동으로 해남을 알리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도 아름다운 하모니로 군민들에게 겨울밤의 낭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이며, 관련한 문의는 해남군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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