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의 블랙프라이데이'…영국 이어 네덜란드서도 칼부림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2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시내 런던브리지에서 칼부림 테러로 시민 3명이 숨진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네덜란드 헤이그 쇼핑가에서도 칼부림 사건으로 3명이 다쳤다.

이날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최대 쇼핑 성수기인 블랙프라이데이인 이날 밤 헤이그 쇼핑가인 흐로터 마르크츠트라트에서 칼부림 사건으로 3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이 용의자를 쫓고 있는 중이며 테러 동기가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은 런던 테러가 발생한지 몇시간만에 일어났다. 이날 런던브리지에서는 테러범으로 확인된 용의자가 휘두른 칼로 시민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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