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 '2019 글로벌 제품안전 혁신포럼'…OECD·EU·英·日 대표단 초청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8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2019 글로벌 제품안전 혁신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유럽연합(EU)·영국·일본 대표단을 초청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제품안전'을 주제로 진행된다.

국표원은 우리나라의 제품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제품안전 규제에 대한 우리 수출기업 및 시험인증기관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외국 규제당국자, 전문가가 참여하는 포럼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는 기업, 소비자, 학계, 시험인증기관 및 제품안전 관련기관 등에서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선 4차 산업혁명과 제품안전을 주제로 최갑홍 성균관대 교수가 기조연설을, 우리나라와 OECD, EU, 영국, 일본 대표단이 제품안전 정책과 위해도 평가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이날 포럼에 앞서 국표원은 EU와 영국, 호주, 일본 등과 양자 실무회의를 개최해 국가 간 안전관리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각 국의 위해도 평가결과와 리콜정보 등을 공유한다. 또 4차 산업혁명의 흐름 속에서 융·복합, 신기술·신물질 등이 적용된 제품으로부터 제품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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