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 위협한다고 생각' 이웃에 흉기 휘두른 40대 남성

[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이웃 주민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이웃 주민 B(52) 씨를 흉기로 찌른 A(49)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B 씨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조현병 치료를 받고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A 씨는 B 씨가 자신을 위협한다고 생각해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 진술을 토대로 병원 진료 기록을 확인하는 한편, 아파트 주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녹화 영상을 분석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팀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