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7개 가족친화기업 선정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도내 37개 공공기관 및 기업을 선정했다.

경기도는 근무제도, 육아, 건강, 가족지원 등 우수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도내 기업 및 공공기관 37곳을 선정하고, 19일 경기여성의전당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은 가족친화제도 정착 및 문화확산을 위해 2010년도부터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추진하는 정책이다.

도는 그동안 총 368개 기업을 인증했다. 기업에는 신규인증 유효기간 3년 이후 재인증을 신청하면 자격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

이연희 도 여성가족국장은 "직원이 일하고 싶은 일터를 만드는 가족친화경영은 이제 시대적 요구이며 기업은 경쟁력을 강화하고 노동자는 일생활 균형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되는 최고의 정책으로, 더 나아가서는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가족친화경영 도입 초기기업에 대한 맞춤형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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