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호기자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CU가 이 달 ‘도시락 100% 페이백’ 이벤트를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CU의 멤버십 앱 ‘포켓CU’ 도시락 예약구매 서비스를 통해 도시락을 구매한 고객에게 CU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멤버십포인트를 도시락의 가격만큼 환급(최대 5000포인트)해 주는 방식이다.
도시락 100% 페이백 이벤트는 이날과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참여 가능하며, 각 일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한다.
포인트 페이백을 받기 위해서는 이벤트 당일 결제 후 7일 내 해당 상품을 픽업해야 하며, 환급된 포인트는 이벤트 종료일로부터 10일 후에 자동 적립된다.
CU는 지난달 간편하게 앱으로 원하는 날짜, 시간에 맞춰 도시락을 주문할 수 있는 ‘도시락 예약구매 서비스’를 론칭했다. 해당 서비스는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지 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전월 대비 이용건수는 50.4%, 매출액은 81.9%나 증가했다.
특히, 고객층이 분명한 ‘채식주의 도시락’의 경우 도시락 예약구매 서비스의 장점과 맞아떨어지면서 전체 도시락 예약 건수의 약 52.1%를 차지할 만큼 시너지가 나고 있다.
이은진 BGF리테일 CRM팀 담당자는 “어디서든 앱으로 쉽게 주문하고 가까운 CU에서 상품을 픽업하는 간편함이 포켓CU 도시락 예약구매 서비스의 장점”이라며, “고객들이 쇼핑 편의성을 높이면서 가맹점의 매출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앱 기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