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권 경기 회복세에, 미래 가치 높은 ‘중산매곡 에일린의 뜰' 관심 급증

서울과 지방 부동산 시장 양극화 문제가 불거짐에도 불구하고 비규제지역의 아파트 시장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6일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라 조정지역에 포함되는 곳은 △서울 △경기 고양(일부) △남양주(일부), 하남, 과천, 광명, 성남, 화성동탄2, 구리, 광교, 안양 동안구, 수원 팔달구, 용인 수지ㆍ기흥구 △세종 등이다.

비규제지역 내 분양 단지는 청약통장 가입기간 기준 수도권은 1년, 지방은 6개월이면 1순위 청약자격을 얻는다. 재당첨 제한도 없다. 전매 제한도 당첨자 발표 후 6개월(경기도 및 광역시 기준)로 비교적 짧다. 광역시가 아닌 지방 도시는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대출 제약도 상대적으로 덜하다.

이런 이유로 장기적 침체를 겪던 지방 분양시장은 이제서야 반등이 임박했다고 보는 투자자도 많은 것으로 보인다. 올해 계속 매매 변동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울산은 지난달부터 플러스로 반등하더니 10월 넷째주에도 0.12% 상승했다. 이같은 판단을 한 외지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울산 남구의 '대장주'로 꼽히는 문수로2차아이파크는 최근 3개월간 16건의 거래가 일어났다. 울산 남구의 한 공인중개사는 "울산은 중공업 경기가 살아나고, 공급 입주 물량이 제로다. 그동안 떨어질대로 떨어져서 오를 일만 남았다며 서울 사람들이 많이 사고 있다"고 했다.

이런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중산매곡 에일린의 뜰' 견본주택에도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울산광역시 북구 매곡동에 들어서는 ‘울산 중산매곡 에일린의 뜰’은 지하 2층~지상 23층, 11개동 총 851세대로 구성되며 이 중 214세대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전세대가 선호도 높은 59~84㎡ 중소형 타입으로 판상형 비율이 78%에 달한다.

중산매곡 에일린의 뜰은 매곡초ㆍ중학교를 5분 안에 통학할 수 있고, 매곡고까지 약 850m 거리다. 또한 5만2800㎡(구 1만6000평)에 달하는 신천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산골못 공원 조성사업 등 단지 인근 자연환경도 우수하다.

직주근접은 울산 중산매곡 에일린의 뜰의 가치를 높이는 요소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15분 이내에 현대모비스 이화산단이 있다. 현대모비스는 3300억 원을 투자해 2020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이화산업단지에 연면적 6만2060㎡(구 1만8773평) 규모의 전기차 부품 전용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화산단은 현대차가 새로 선보일 전기차에 사용되는 부품공급을 위한 울산의 신규 거점이 될 전망이며, 약 800여 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교통도 편리하다. 울산ㆍ부산동해남부선을 이용해 호계역을 10분 안에 이동할 수 있고, 울산공항도 약 13분 거리다. 부산~울산~포항 고속도로 접근이 용이해 인근 도시 이동도 편리하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홈플러스는 8분, 롯데마트ㆍ코스트코는 15분 안에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차량으로 30분 안에 울산 도심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산업단지와 1km 이상 떨어져 있어 단란주점, 모텔 등 유해시설이 없다.

분양관계자는 "중산매곡 에일린의 뜰이 북구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 설계로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라며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해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고 최고의 주거단지로서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든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동간거리가 54m에 달해 사생활보호에 용이하다. 또한 녹지 비율이 높고 단지 내 산책로 설계로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채광, 환기, 개방감이 우수하며,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주방설계 및 실용적 혁신 설계로 공간 효율을 높였다.

중산매곡 에일린의 뜰은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입주는 2021년 10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에 위치해 있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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