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 푸치니 '라 보엠' 콘서트 오페라 공연

22·일, 2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KBS교향악단이 오는 22일, 2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푸치니의 '라 보엠'을 콘서트 오페라로 선보인다.

콘서트 오페라 '라 보엠'은 2017년 '토스카'에 이어 KBS교향악단이 단독으로 기획한 두 번째 콘서트 오페라다.

크리스마스 이브 프랑스 파리의 가난한 예술가들의 삶과 사랑을 그린 라 보엠은 이탈리아 작곡가 푸치니 특유의 서정적인 멜로디와 아름다운 아리아가 잘 조화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우리나라에서 겨울 시즌 가장 많이 연주되는 낭만 오페라 작품이기도 하다.

KBS교향악단은 무대와 조명 등 오페라의 장치적 특성을 최대한 배제해 관객들이 최대한 음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무대를 준비할 계획이다.

미미 역에 소프라노 황수미, 로돌포 역에 조르지오 베루지, 무제타와 마르첼로 역에 장유리, 김동원 그리고 쇼나르와 콜리네 역에 우경식, 손혜수 등 국내외 최정상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지휘는 요엘 레비가 맡는다. 연주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법인 KBS교향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문화부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