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정부합동평가서 전남지역 ‘군 단위 1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전남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9년(2018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4위, 도내 군 단위 지자체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5대 국정목표, 17대 국정전략, 43대 국정과제의 155개 지표 평가에서 정량지표와 정성지표 모두 ‘우수한 성적표’를 받아 22개 시·군 가운데 최종 4위에 올랐다.

지난해 정부합동평가 순위(15위)와 비교해 11단계 상승한 순위다.

이에 군은 전남도로부터 1500만 원의 포상금과 1억 원의 상사업비(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 시책 등을 관계 중앙행정기관과 함께 평가하는 제도다.

군 관계자는 “일부 부진하다는 평가를 받은 지표는 그 원인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해 내년 정부합동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겠다”며 “정부합동평가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화순 사는 자부심을 한 단계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백건수 기자 gjss100@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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