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열기자
지난 5일 개막한 CPhI 월드와이드 2019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단독부스를 마련해 참가했다. 방문객이 VR콘텐츠를 접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제약 컨퍼런스로 꼽히는 CPhI 월드와이드 2019에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전 세계 165개 국가에서 2500개 이상 기업이 참가하며 4만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마다 유렵 주요 국가를 돌아가며 개최하며 올해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5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열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7년 기조연설 참여를 계기로 지난해부터 단독부스를 마련해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크기를 키워 81㎡ 크기 단독부스를 마련했다.
부스 내에는 회사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콘텐츠를 전시했다. 가상현실(VR) 기기를 이용해 현장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공장인 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을 간접 체험하는 것도 가능하다. 회사 측은 이번 행사 기간 하루 평균 10회 이상 고객 미팅이 예정돼 있으며 행사 기간 중 발표(스피킹세션)에 참가해 자체 기술과 경쟁력을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