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태국 방문 마치고 서울 도착…3주 뒤 '韓-아세안' 기약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를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5일 오전(현지시간) 태국 방콕 돈무앙 군공항에서 환송객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오후 6시께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3 정상회의 및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참석 일정을 마치고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번 태국 방문은 약 3주 뒤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전초전 격이다. 문 대통령은 이번 태국 방문에서 아세안 10개국 정상을 모두 만나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정상 차원의 관심과 지지를 재확인했다.

국내에 복귀한 문 대통령은 오는 9일 임기 반환점을 도는 만큼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에 대비해 당분간 국내 현안을 챙길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오는 8일 청와대에서 '공정사회를 향한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주재한다. 지난달 31일 예정됐던 일정이나 문 대통령이 모친상을 당하면서 한 차례 연기됐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부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