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10월 내수판매 6394대…전년比 22.7% 감소

10월 내수·수출 총 3만158대...전년대비 25.5% ↓

쉐보레 콜로라도(사진=한국GM)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한국GM은 지난 10월 한 달간 3만158대(내수 6394대, 수출 2만376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5.5% 감소한 성적이다.

지난달 내수판매는 6394대로,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22.7% 줄었다. 다만 전월 대비로는 23.7%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쉐보레 스파크는 2979대가 팔리며 전체 내수 실적을 견인했으며, 트랙스와 말리부는 각각 971대, 723대 판매됐다. 볼트 EV 역시 전년 동기 대비 판매가 크게 늘어 총 640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최근 고객 인도를 시작한 콜로라도는 1주일이 채 안되는 기간 동안 143대 팔리며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

시저 톨레도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최근 콜로라도와 트래버스의 성공적인 출시가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볼트 EV 등 기존의 주력 모델과 어우러져 쉐보레 브랜드 전반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쉐보레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임으로써 국내 고객들에게 더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는 11월 ‘코리아 세일 페스타’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등 국내 생산 차종은 물론 이쿼녹스, 임팔라, 카마로 등 수입 판매 차종들도 대상이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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