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혁신도시 유치 서명운동’에 101만 명 동참

[아시아경제(내포) 정일웅 기자] 충남도의 ‘충남 혁신도시 지정 촉구 100만 서명운동’에 101만 명 961명이 동참했다.

31일 도에 따르면 서명운동은 지난 3월 25일부터 지역 대학과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 시·군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7개월 만에 목표치를 초과달성했다.

월별 현황에선 5월이 29만1697명으로 서명자가 가장 많았고 10월 28만6756명, 7월 15만1578명, 4월 14만9450명 등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천안 27만2865명, 예산 6만8473명, 홍성 6만7180명, 아산 3만3358명, 금산 1만3558명 등의 순으로 집계된다.

도는 100만인 서명부 원본을 도청에 보관하고 내달 중 청와대와 총리실, 국회, 국토해양부, 국가균형위원회 등에 복사본을 전달할 계획이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충남의 혁신도시 지정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소명으로 혁신도시 지정을 향한 도민의 열망과 바람도 점점 커지고 있다”며 “도는 충남의 힘을 하나로 모아 중앙정부와 국회를 설득해 혁신도시 지정을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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