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몽골 고교·대학과 교류협력 추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동신대학교가 몽골 고등학교, 대학교들과의 교류 협력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몽골 오르혼 아이막(道)의 행정중심지인 에르데네트 시(市)의 7개 고등학교 교장과 교사들이 동신대학교를 방문했다.

동신대는 이들 몽골 고등학교의 학생들을 유학생으로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시설과 학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뷰티미용학과 실습 시설인 메디스파센터, 융합정보보안전공의 실습 시설, 한국어 교육 시설, 유학생들이 사용하는 기숙사를 안내하고 동신대에 재학 중인 몽골 유학생들과의 간담회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방문한 몽골 마르가드(Margad) 종합고등학교를 통해 같은 사립학교 법인인 마르가드 대학교와의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항공서비스학과, 경찰행정학과 등 두 대학의 비슷한 계열의 전공을 묶은 ‘2+2 복수 학위’를 비롯해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 구체적인 내용도 협의했다.

오성록 동신대 국제교육원장은 “두 대학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과 교수 간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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