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경기자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교육부가 30일 오후 2시30분부터 '제1회 국립대학병원 발전협의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립대학병원의 정책 수요와 앞으로의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하고, 최근 사회적 쟁점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국립대학병원 채용제도 개선 등 현안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앞서 지난 17일 교육부와 강원대, 경북대 등 전국 14개 국립대학병원은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중장기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발전협의회'를 출범시켰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제는 국립대학병원이 공공의료의 국가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병원 스스로의 노력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기"라며 "앞으로 국립대학병원 발전협의회에서 다양한 방안들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