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10년 후 한국경제의 미래'·'레서판다 핍과 대나무 길'

◆10년 후 한국경제의 미래=국내외 미래학자와 연구기관, 정부의 정책 보고서를 기반으로 10년 뒤 한국경제의 미래를 전망한다. 스탠퍼드연구소에서 개발한 분석 방법을 차용한다. 미래 변수들을 고려해 세 가지 시나리오를 만들고, 효과적인 대응책을 제시한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안전한 부동산과 주식을 소개하거나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의 미래를 내다보는 식이다. 세계 각국의 최신 정책과 글로벌 기업들의 다양한 사례를 나열해 쉽고 재미있게 읽힌다. (미래전략정책연구원 지음/일상이상)

◆레서판다 핍과 대나무 길=산림 파괴와 멸종 위기 동물에 대한 안타까움을 그림으로 아름답게 표현한다. 사람의 무분별한 행동으로 바뀐 동물들의 삶을 부드럽고 깊게 묘사한다. 저자의 전작 ‘태양을 만난 퐁고’가 감성적인 접근이었다면, 이 책은 그들이 겪는 절박함과 힘겨움을 조금 더 직접적이면서 감동적으로 그린다. 생명의 소중함을 기억하고, 어떻게 하면 인간과 자연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을지 고민하게 한다. (제시 호지슨 지음/서남희 옮김/재능교육)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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