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주상복합 건물서 화재…1명 숨져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25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주상복합 건물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5분께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3층짜리 건물 지하 1층 음악작업실 내 거실 겸 주방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지하 1층 비상구 계단에서 A(29)씨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송 도중 숨졌다. A씨는 지하 1층 거주자로 전해졌다.

불은 45분 뒤인 오전 6시께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은 지하 1층에서 발생한 불이 벽면에 시공된 방음 스펀지를 타고 확산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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