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서울 콘서트, SRT 추가 투입 …열차의 좌석 2배 늘려

SR, 당일 귀가 관람객 교통 편의 위해 SRT 긴급 편성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수서발고속철도 SRT 운영사 SR이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 서울 콘서트를 관람하는 팬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수서 출발 부산행 SRT를 긴급 추가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

SR은 방탄소년단 'LOVE YOURSELF : SPEAK YOURSELF [THE FINAL]' 공연일인 26일, 27일, 29일 3일 동안 수서에서 22시 40분에 출발하는 SRT 부산행 열차의 좌석을 기존 대비 2배 확대(410석 → 820석)했다.

SR은 지역에 거주하는 분들도 서울에서 열리는 행사를 관람하고 당일에 귀가할 수 있도록 이번 SRT 추가 투입을 결정했다.

권태명 대표는 “방탄소년단은 한류를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 가수로서 지방에서도 많은 팬들이 이번 서울 공연을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에 거주하는 분들이 SRT를 이용해 서울에서 열리는 대형 공연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승차권은 SRT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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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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