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마지막 주 7228가구 청약…힐스테이트 천호역·창경궁 견본주택 오픈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10월 마지막주 전국에서 7000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20곳은 당첨자를 발표하고, 11곳에서 견본주택을 연다.

청약접수는 대부분 지방 물량이 주를 이룰 전망이다. 전북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 오피스텔, 대구 ‘해링턴 플레이스 만촌’, 충남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 2차’ 등이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2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12곳에서 7228가구 1순위 청약 접수에 나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화건설은 28일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313번지 일원(에코시티 주상복합용지 1,2블록)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 오피스텔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5층~지상 45층, 총 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72㎡ 아파트 614가구와 전용면적 84㎡ 주거용 오피스텔 203실 규모다.

이 단지는 KTX 전주역이 차로 10분대로, 호남고속도로(전주IC)·익산포항고속도로(완주IC)·순천완주고속도로(동전주IC) 등 교통망이 좋다. 화정초와 화정중(2020년 개교 예정)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백석저수지·건지산·전주동물원·전주덕진공원 등도 10분 내외 거리로 이동 가능하다.

효성중공업은 30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 청호로 494 일원에 들어서는 ‘해링턴 플레이스 만촌’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6층~지상 28층, 전용면적 84㎡ 아파트 152가구와 전용면적 75~84㎡ 오피스텔 135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대구지하철 2호선 만촌역 역세권 단지며, 달구벌대로, 동대구IC, 수성IC 등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대구 최고로 손꼽히는 수성구 학원가가 단지 바로 앞에 형성돼 있다.

견본주택 개관 예정 단지는 모두 11곳이다. 현대건설은 오는 11월 1일 서울시 종로구 충신동 60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창경궁’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15층, 1개동, 전용면적 63~84㎡, 총 181가구 중 15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는 도보권에 초등학교 및 중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홍익대 캠퍼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등도 인접해 있다. 서울대학교 병원이나 창경궁, 창덕궁도 가깝다.

같은 날 두산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271-4 일원에 조성되는 ‘대곡역 두산위브’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지하 3층~지상 34층, 전용면적 34~84㎡ 아파트 7개동 643가구 중 259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전용면적 38~47㎡ 오피스텔 1개동 48실 규모다. 단지는 바로 앞에 능곡초가 위치해 있으며 능곡중, 능곡고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인근으로 경의중앙선 능곡역이 위치하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2자유로 등도 가깝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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