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존주택 판매 2.2% 감소…매물·공급 부족

[아시아경제 뉴욕=김봉수 특파원]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은 9월 기존주택 판매가 538만채(연율 기준)를 기록해 전달보다 2.2% 감소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전문가 예상치인 0.7%감소(545만채) 보다 더 떨어졌다. 지난 8월에는 550만채가 팔려 7~8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7월과 9월 연속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면서 모기지론 금리로 낮아진 상태다. 30년 만기 모기지론 고정 금리는 지난해 11월 이후 0.125%포인트 이상 하락해 최근 평균 3.69%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외신에 따르면 미국 주택 시장은 매물 부족과 토지ㆍ노동력 부족으로 인한 공급 부족 등으로 인해 거래가 활발하지 못한 상태다.

뉴욕=김봉수 특파원 bsk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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