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엠 '백현이 리더된 이유? 중요한 역할 시켜야 조용히 해'

슈퍼엠 백현.

슈퍼엠으로 데뷔하는 텐, 백현, 루카스, 태민, 태용, 카이, 마크.

그룹 슈퍼엠(SuperM)이 리더를 백현으로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슈퍼엠은 2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처음으로 7명 모두 함께 인사했다.

이날 백현은 자신이 슈퍼엠의 리더를 맡게 됐다고 했다. 연차로는 태민이 가장 경력이 길지만 백현이 리더가 된 이유가 궁금해진다.

태민은 "연차로 보면 제가 오래됐지만 백현이형이 같은 경우 멤버들과 잘 어울리고 챙겨주는 형의 역할을 잘 해주는 것 같다. 이런 부분을 고려했을 때 연차보다 책임감이 있는 사람이 하는 게 더 맞는 것 같아서 백현이형이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엑소에서 백현과 같이 활동 중인 카이는 "중요한 역할을 시켜놔야지 저 형이 자중하고 조용히 할 것 같았다"고 말해 폭소를 터지게 했다. 또 마크는 "백현이형이 있어서 더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고 칭찬을 건넸다.

한편 슈퍼엠은 샤이니 태민, 엑소 백현과 카이, NCT 127 태용과 마크, 중국 그룹 WayV(웨이션브이) 루카스와 텐으로 이뤄진 팀으로 월드와이드 데뷔를 앞두고 있다. 타이틀 곡 'Jopping'(쟈핑)을 포함한 이들의 첫 미니앨범 'SuperM'은 오는 4일 전세계 공개된다.

권수빈 연예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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