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서민 3불 사기 예방’ 길거리 캠페인 전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지방경찰청은 26일 전화금융사기 등 ‘서민 3不 사기범죄 예방’을 위한 길거리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광천터미널, 광주송정역, 광남지하상가, 말바우시장에서 실시됐다. 백운로터리는 오후 7시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경찰, 금융감독원, 광주시, 금융기관, 협력단체 등 413명이 참석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앞서광주경찰청은 서민 3不 사기 범죄 예방 및 근절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광주시, 금융감독원, 금융기관(12개), 협력단체(3개) 등과 ‘금융사기 방지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각 단체들의 홍보 네트워크 등을 이용한 홍보활동과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전화금융사기 집중 홍보활동(9∼11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광주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지역경찰 등 대민 접점 부서를 중심으로 언론, 온라인, 생활매체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활용해 맞춤형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며 “금융사기 방지 협의체 등 협력단체와 정기적 간담회를 통해 전화금융사기 등 서민 3不 사기범죄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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