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에 성희롱 사진·메시지…50대 공무원 입건

여성 경찰관에게 성희롱 사진과 문자를 보낸 50대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윤경 기자] 여성 경찰관에게 성희롱 사진과 문자 메시지를 보낸 50대 남성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경북 상주경찰서는 여성 경찰관에게 성희롱 사진과 메시지를 보낸 혐의(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 위반)로 상주시청 공무원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8일 평소 업무로 알고 지내던 20대 여성 경찰관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사진과 함께 부적절한 내용이 담긴 성희롱 문자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성적으로 수치심을 느낀 여성 경찰관은 A 씨를 경찰에 고소했으며 사진과 문자를 증거물로 제출했다.

상주경찰서 측은 해당 여성과 A 씨가 시청 및 경찰서 간 업무 협조를 하며 알고 지내던 사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성희롱 내용 사진과 문자 메시지 발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윤경 기자 ykk022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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