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규기자
[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카카오는 리워드 프로그램 '카카오콘'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콘'에서 디자인과 이름을 따왔다. 카카오 이용자는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카카오콘을 모으고, 돈으로는 구매할 수 없는 혜택을 카카오콘으로 누릴 수 있다.
카카오콘은 ▲카카오콘 시작 ▲카카오 계정 통합 ▲멜론 정기 결제 등을 통해 적립할 수 있다. 이렇게 모은 카카오콘은 ▲카카오프렌즈 한정판 콘 이모티콘 이용권 ▲멜론 뮤직 어워드(MMA) 초대권 응모 ▲좋아하는 아티스트 응원 이벤트 참여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는 또 리워드로 받은 혜택이나 자신을 인증할 수 있는 수단을 이미지·디지털 카드 형태로 구현한 '아이템' 서비스도 선보인다. 콘텐츠 퍼블리싱 서비스 '브런치'는 집필실 운영 프로그램에 아이템을 활용한다. 집필실 이용 작가로 선정될 경우 출입증으로 브런치 작가 인증 카드를 발급해준다.
카카오콘과 관련 아이템은 카카오톡 '더보기탭'에서 콘 아이콘을 누르면 접속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콘을 적립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고, 카카오콘으로 누릴 수 있는 혜택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더욱 재미있게 카카오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