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25일 ‘제12회 치매 극복의 날’ 행사 개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 기대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용철 기자] 전남 보성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5일 ‘제12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이해 보성작은영화관에서 치매 극복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12개 읍면 기억 지킴이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자원봉사자들의 치매 타파 체조 시연, 보성군노인복지관 공연팀의 재능기부 공연, 치매 인식개선 영화 ‘엄마의 공책’ 단체 관람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관내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 가족, 군민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며 치매 예방을 위한 만들기 체험, 치매테마 이벤트 부스 등이 운영된다.

올해 제1회 기억 지킴이로 선정된 봉사자들은 치매 조기 검진 사업,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사업, 치매 가족 지원 사업, 치매 예방 관리 사업 등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업무를 1년 동안 지역주민에게 홍보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단체 관람하는 치매 인식개선 영화 ‘엄마의 공책’은 건강하셨던 엄마가 치매에 걸리게 된 후 가족들이 사랑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가는 내용으로 치매 가족의 아픔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며 당일 참석자만 무료 관람할 수 있다.

호남취재본부 박용철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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