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자전거만 골라 훔치고 되판 30대 ‘쇠고랑’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 북부경찰서는 값비싼 자전거만 골라 훔친 혐의로 A(36)씨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5일부터 지난 20일까지 광주지역 일대 아파트 자전거 거치대 등을 돌며 자전거 10대, 총 500여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고가의 산악·경주용 자전거를 물색한 뒤 야간에 잠금잠치를 부수고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건설 현장에서 다리를 다쳐 일할 수 없게 된 A씨는 중고 거래사이트에 팔아 생활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이러한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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