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태풍 ‘링링’ 북상에 긴장 속 완벽한 대비 점검

신안군은 지난 4일 오전 9시 군수 주재로 제13호 태풍 ‘링링’ 대처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사진제공=신안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북상하는 태풍에 대비해 지난 4일 오전 9시 군수 주재로 제13호 태풍 ‘링링’ 대처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5일 신안군에 따르면 상습침수지역과 재해 취약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을 하고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태풍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강한 중형급 태풍인 ‘링링’은 오는 7일 토요일 새벽에 신안군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각 읍·면에 군청 직원들을 행정지원반으로 출장 조치해 태풍 내습 시 행동요령 홍보, 재해 취약계층 보호, 소형어선 육지인양 및 결박, 응급복구 장비와 수방자재 배치 확인 등 9개 분야에 대해 사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 예방을 조치했다.

이번 대책회의에서 박우량 군수는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없도록 기상 특보 종료 시까지 최선을 다하고 재산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사전대비”를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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