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예술협회, 3·1운동 100주년 기념 시낭송대회 ‘성료’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한국문학예술협회(이사장 김현서)는 지난달 31일 광주광역시 서구 5·18기념문화센터에서 개최한 ‘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전국시낭송대회’가 성료했다고 3일 밝혔다.

광주광역시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시낭송대회는 전국에서 본선진출자 25명이 대한민국 민족시인으로 불리는 한용운·윤동주·김영랑·이상화·이육사·심훈의 시로 경연에 나섰다.

대상 1명(상금 200만 원·상장), 금상 2명(상금 각 100만 원·상장), 은상 3명(상금 각 50만 원·상장), 동상 4명(상금 각 30만 원·상장), 장려상 5명(상장)이 선정됐으며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시낭송가 인증서’가 함께 수여됐다.

영예의 대상은 김충남 시낭송가에게 돌아갔다.

김충남 시낭송가는 “무엇보다 내 고장 광주에서 개최된 3·1독립운동 10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개최된 민족저항시인 전국시낭송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기쁘다”며 “아름다운 시를 찾아 시로 소통하고 치유해 아름다운 세상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문정희 심사위원장은 “모두에게 큰 감동의 시간이었으며 함께한 모두가 대상 수상자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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