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도 차관 '적극행정 1등 부처'…중기부 지원위원회 개최

김학도 중기부 차관(왼쪽 여섯 번째)이 30일 '제1차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에 참석해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제1차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를 개최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적극행정 확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김학도 중기부 차관 주재로 민관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중기부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확정했다. 기업들이 체감하는 정책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행정을 중기부의 조직문화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우선 정책 중심으로 일하는 방식 개선, 현안 대응을 위한 유연한 조직운영, 혁신제안 동호회 운영 등으로 제안하고 협업하는 문화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또 자체 경진대회를 통해 3대 분야(고객감동, 정책개발, 업무혁신)별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우수직원에 대해서는 확실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적극행정 동기유발 및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일상감사를 사전컨설팅 감사 중심으로 운영하고 적극행정 면책제도 활성화를 위해 면책기준 간소화도 추진한다. 고의중과실이 없을 경우 징계를 제외하고 소극행정에 대해서는 사전예방 교육과 함께 적발시 엄중 문책할 예정이다.

김학도 차관은 "적극행정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공직자의 당연한 의무"라며 "중기부가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에 있어 1등 부처가 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중기벤처부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