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기자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동문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칠원동 신촌지구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아파트가 30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는 3개 단지 지하 1층~지상 27층 3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2803가구(1단지 852가구, 2단지 1030가구, 4단지 921가구) 규모다.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는 지하철 1호선과 SRT가 정차하는 지제역이 가깝다. SRT를 타면 강남까지는 20분 정도 거리다.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1번국도, 45번국도 등 주변 도로도 잘 발달돼 있다. 동삭로 건너편에는 쌍용자동차 공장이 있고, 종합물류단지, 평택 일반산업단지, 안성원곡산업단지, 송탄산업단지 등 인근에 산업단지가 많다. 특히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395만㎡)가 조성 중이다. 입주에 맞춰 단지 내 평택새빛초등학교가 9월 개교할 예정이다.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에는 교육특화 단지에 걸맞게 국내 최대 영어도서관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와이즈리더(2단지)’가 들어선다. 생활, 교육, 육아정보 등을 공유할 수 있는 맘스카페(1단지)도 조성했다. 단지 내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키즈물놀이터’, 자연을 테마로 조성된 ‘키즈숲놀이터(1단지·4단지)’와 농구, 풋살, 배드민턴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멀티코트’도 마련했다.
입주지정 기간은 이달 30일부터 11월 12일까지 이며, 입주관리 안내는 단지 내 상업시설 맘스’스퀘어 B동 201호 ‘굿모닝 라운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