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미담인턴기자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허미담 인턴기자] 교제를 거절했다는 이유로 여성을 흉기로 찌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66)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2시25분께 창원의 한 거리에서 B(55)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B씨가 교제를 거절하자 미리 준비한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았다.
B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행 동기를 조사한 후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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