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본부, 수난사고 대비 구조대원 '생환훈련' 실시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수난사고 대비 구조대원 생환훈련을 실시했다.

경기소방본부는 26일과 27일 수난 구조훈련장에서 소방서 구조대, 수난구조대 및 충남119광역기동단 대원 40명을 대상으로 수난사고 위기상황 시 자력 탈출능력 강화를 위한 '수난사고 대비 구조대원 생환훈련'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생환 장비 사용법 및 안전교육 ▲기초수영 및 생존 수영 ▲수중 1인 탈출 훈련 및 헬리콥터 비상 탈출 장치(수중 호흡기) 사용법 ▲헬기 시뮬레이터 수중 탈출 훈련 중심으로 진행됐다.

조창래 경기소방본부 특수대응단장은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수난 구조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기상황에서 소방대원들의 자력 탈출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난 구조 활동 중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소방대원 생환 능력 배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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