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교수들, 재학생 취·창업 지원 ‘발 벗어’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교수들이 재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광주대학교 호심인재개발원은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학부(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심리·진로·취업·창업 지원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펼쳐진 이번 프로그램은 3가지 영역으로 나뉘어 재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체계구축과 학교생활을 도울 수 있는 심리상담 등의 주제로 펼쳐졌다.

진로상담 역량 강화를 주제로 열린 첫 번째 교육 프로그램은 40여 명의 교수가 참여, 심리진로 코치 과정과 진로 관련 심리검사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두 번째 교육에는 교수 60명이 참여했다.

체계적인 진로지도 설계전략을 비롯해 진로상담 이론과 상담 프로세스의 이해, NCS 이해와 진로활동 소개, 직무이해 및 정보검색 방법 등을 주제로 진로와 취업·창업지원 전략을 소통하고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는 역량향상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열린 심리상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교수들의 심리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성격검사를 활용한 학생 지도 방안 등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홍상 광주대 호심인재개발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학생들의 진로 및 상담, 취업, 창업 등 학교에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교수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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