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과학영재와 YT클래스 열어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SK텔레콤은 전국 과학 영재들에게 글로벌 ICT 트렌드를 알기 쉽게 소개하는 'YT 클래스(Youth Technology Class)'를 제주과학고등학교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YT클래스는 5G, AI 등 관련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SKT 직원들이 전국의 영재고, 과학고 학생을 찾아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인공지능, 머신러닝,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차세대 ICT 기술과 SKT ICT 현황에 대해 강연을 하는 행사다. 지난해에는 전남과학고와 경기북과학고에서 진행한 바 있다.

23일 열린 강연에는 최용진 SK텔레콤 Data Labs장이 강연자로 나서 '5G시대 Data·AI기술이 만드는 세상'을 주제로 △딥러닝 기술 기반 AI의 발전 △머신비전, 메타트론 기술 등 빅데이터를 이용한 기술개발의 실제 사례 등을 설명해 높은 호응을 받았다.

강의를 직접 들은 제주과학고 2학년 최주희 학생은 "양자암호, 빅데이터 등 듣기엔 익숙하지만 잘 알지 못했던 최근 ICT 트렌드를 현장에서 직접 이끌어가는 분들에게 살아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또 개발자로서의 역할과 인생에 대한 조언도 해주셔서 무척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SK텔레콤은 9월에는 서울과학고를 찾아 미래 ICT 주역인 학생들의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청소년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YT클래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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