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박물관, 10개 도자 전문 박물관과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백은하 기자] 국립광주박물관(관장 김승희)은 지난 20일 전국 10개 주요 도자 전문 박물관과 도자문화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관리·활용 및 연구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협약에는 국립광주박물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인천서구녹청자박물관, 경기도자박물관, 양구백자박물관, 목포생활도자박물관, 고려청자박물관,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영암도기박물관, 문경도자기박물관 등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업무협약 참여 기관들은 도자문화 관련 공동 조사 및 연구, 소장품 상호 대여 및 공동 전시 개최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향후 전국 도자 전문 박물관과 미술관을 포괄할 수 있는 ‘도자전문박물관미술관협의회’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김승희 국립광주박물관장은 “이번 도자 전문 박물관 간 협약이 국립기관과 공립기관 간 상생발전을 위한 기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백은하 기자 najubongsan@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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