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청년인턴사업' 참여 기업 모집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 용인시가 오는 30일까지 중소기업 청년인턴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대상은 용인시 관내 중소기업 또는 사회적경제기업 가운데 만 39세 이하 관내 미취업자를 신규 채용할 기업이다.

용인시는 사업 참여 신청서를 제출해 선정된 기업에 회사 당 2명까지 신규 채용 청년들에 대해 인건비와 직무교육비 등을 2년간 지원한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따른 것으로 지원액은 인건비가 월 160만원, 직무 교육비가 연간 300만원이다.

이번에 지원할 청년인턴은 최대 17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용인시청 청년담당관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업의 고용부담을 덜어주면서 미취업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해 청년인턴 사업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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